[뉴스큐브] 신규확진 30일째 네 자릿수…위중증 환자도 급증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갈수록 악화하는 가운데 신규확진자 수가 벌써 30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환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연일 크게 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확진자 수가 1,776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전문가들이 경고해온대로 하루 2천명의 확진자 발생이 임박했다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위중증 환자 증가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최근 들어 더욱 위중증 환자수가 급증하는 건, 어떤 이유로 진단하십니까?
정책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에서는 2주 연장 의견이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내일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할텐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다음 주 초에는 교육부가 2학기 전면등교 여부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등교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었는데요. 문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거든요.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 확대를 해도 될지 우려스러운데요?
게다가 올해 2학기부터는 가족 가운데 자가격리자가 있어도 학생이 등교를 원한다면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다는 전제 하에 등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학생들의 등교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의도인데요. 이런 조치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이 결과가 의미하는 건 뭐라고 보십니까?
오늘부터 만 60~74세 미접종자의 1차 백신접종이 시작됩니다. 상반기에 여러 사정으로 접종에 응하지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예약 기회를 다시 주기로 했는데요. 보건소가 아닌 집 근처 의원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죠? 당초 계획과 달리 미접종한 고령층에게 접종 기회를 다시 한 번 확대한 점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처음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그리스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단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앞서 올림픽 개막 당시 참가자들의 동선 관리가 제대로 안된다는 점이 문제로 꼽혔는데 지금보다 집단감염이 더 확산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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